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지와라노 사이 (문단 편집) === 에도 시대 === 자결 후 혼이 되어 한 바둑판에 잠들었다가 무려 800여 년이 지난 [[에도 시대]]에 다시 활동하게 되었다. 당시 바둑 기사를 지망하던 어린 소년 쿠와바라 토라지로와 만나 그의 몸에 깃들었고, 이후 사이가 지시하면 토라지로가 대신 두는 식으로 대국 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이의 뛰어난 실력 덕분에 그는 혼인보 가문의 후계자가 되었고, 이후''' [[혼인보 슈사쿠]]'''로 개명[* 실존 인물로 [[에도 시대]]에 당대 일본 최강의 바둑 기사였다.], 어성기(御城碁)[* [[1626년]] 무렵에 시작해 [[1864년]]에 폐지될 때까지 230여 년 동안 실시되었던 바둑 경기로, 4대 바둑 가문의 당주, 가문의 후계자, 七단 이상의 기사들만 참가할 수 있었다. 즉, 당대 정상급 바둑 기사들이 자웅을 겨루는 대국이었던 셈.]에서 19연승을 기록하며 당대 바둑계를 평정했다. 그러나 슈사쿠가 전염병인 [[콜레라]]에 걸려 바둑판에 피를 토하며 사망하자[* 바둑판에 피를 토했다는 부분 외에는 실제로 있었던 일. 당시 일본 전역에 콜레라가 창궐한 영향으로 혼인보 가문 내에서도 감염자가 많이 나왔는데, 주변에서 만류에도 슈사쿠가 동료 선후배 기사들을 정성껏 간호하다 감염되어 요절했다.], 다시금 그 바둑판에 잠들었다. 참고로 [[쿠로후네 사건]]과 [[매튜 페리(군인)|페리 제독]]도 아는 걸 보면 상당히 근대와 가까운 시대였음을 알 수 있다. 작중 언급은 140년 전으로, 쿠로후네 사건이 [[1853년]]이고 현대의 배경이 1990년대 최후반[* 원작 연재는 [[1999년]]부터 시작했다.]인데다 혼인보 슈사쿠도 [[1837년]]부터 [[1862년]]까지 활약했기에 얼추 연대가 맞아떨어진다. 머나먼 헤이안 시대의 사람인 사이가 현대에 와서도 적응 문제 없이 무리없이 바둑을 둘 수 있었던 것도 어떻게보면 이 서양문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과도기를 살짝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허나 [[아폴로 11호|인간이 달에 착륙했다]]는 등의 과학적인 이야기는 너무 [[안드로메다]] 같은 소리라서 그런지, 그런 게 있을 수 있냐고 추궁하고, 텔레비전을 보고 신기한 상자라고 하거나 헤이안(약 1000년 전)과 에도 시대(약 150년 전) 시절보다 현재와 토라지로 시절이 더 갭이 크다는 등의 소리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